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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분발언】 충북도의회 오영탁 의원 ㅡ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위한 제2수목원 조성” 촉구

by 청주일보TV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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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 오영탁 의원(단양군, 국민의힘)은 19일 제4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북 제2수목원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했다.

오 의원은 “현재 전국에 총 36개소의 공립수목원이 있지만 충북에는 미동산수목원 단 1개뿐”이라며 “단양군 제2수목원 조성은 산림청의 승인 이후 충청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3차례나 재검토 결정이 내려져 사업을 시작도 못한 채 중단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83.7%가 산악지대로 구성되어 있고, 백두대간에 둘러싸인 단양군은 남한강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고수동굴, 소백산 국립공원,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 훌륭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며 “제2수목원이 조성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더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2수목원 예정지는 해발 900~1100m에 위치해 있어 우리나라 최초의 고산지대식물원이 될 것”이라며 “다수의 습지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식물자원을 활용한 백두대간 및 고산지역 산림자원의 전시, 연구, 자연 식물 산업화로 지역산업 발전도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2수목원 사업은 김영환 지사의 민선 8기 충북도정 핵심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전략사업에도 포함되어 있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은 비단 단양군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단양군, 더 나아가 충북의 관광과 지역 발전에 필요한 제2수목원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2024년 당초예산 사업 반영을 강력히 주문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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