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조작뉴스 결탁 세력 우리는 누구인지 알고 있다”, “공작정치 이득 본 이가 몸통이자 범인이다”, “민주주의 파괴하는 범법자를 즉각 구속하라”
국민의힘 충북 11개 시군 당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렇게 소리 높였다.
국민의힘 충북지역 당원들은 16일 오후 3시, 당사 4층 강당에 모여 친민주당 세력의 조작뉴스를 통한 대선 공작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강력 범죄라 칭하며 강하게 규탄했다.
이종배 도당위원장은 규탄사를 통해, “조작뉴스를 통한 대선 공작, 다시는 이런 일에 우리가 속지 말고 또,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오늘 규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업 병풍 사건, 광우병, 세월호 공양설, 드루킹 사건, 사드, 후쿠시마 오염수 등 민주당은 조작선동의 DNA를 가지고 있다.”며,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이러한 행태에 국민의 힘으로 또, 민주주의의 힘으로 반민주세력 반국가세력에게 철퇴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우택 국회 부의장은 “이번 조작뉴스, 대선 공작은 김만배와 신학림이 민주당과 사전 교감했다는 강한 의심이 든다”라고 말했다.
또한, “언론에 보도되기 전에 SNS에 관련 내용을 올리며, 퍼뜨리라 했을 뿐만 아니라 관련 내용이 향후 문제될 것을 우려해 공직선거법까지 개정하려 했다”며, “모든 것을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 사전교감뿐 아니라 민주당과 공모 여부까지 확실히 밝혀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덕흠 국회의원은 “매번 선거마다 누구 하나 표적 삼아 똑같은 짓을 반복하고 있으며, 일부 언론에서 그것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며, “이 모든 것들이 세상에 다 밝혀졌다. 이러한 세력들이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게 힘을 합쳐 막아 내자”고 소리 높였다.
끝으로 엄태영 국회의원은 “대선 3일 전, 조작 인터뷰 공개와 또, 이를 통한 조작뉴스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당시 10%에서 1%로 좁혀졌다”고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어 다행이지, 선거 결과가 뒤집힌 이후 조작뉴스가 밝혀지면, 이제와서 무슨 소용이 있었겠냐”고, 강하게 말했다.
한편, 이날 규탄대회에는 국민의힘 충북도당 이종배 위원장을 비롯한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박덕흠·엄태영 국회의원과 경대수·김진모·김정복·김수민 당협위원장, 충북도의원 및 11개 시군의원 및 당원 3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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