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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2023. 충북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 발표 본마당 개최

by 청주일보TV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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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우정)은 지난 15일, 세미나실에서 "2023. 충북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 발표 본마당"을 개최했다.

"2023. 충북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 발표 한마당"은 첫마당과 본마당으로 구성돼 올해 6월부터 4개월의 대장정을 지나며 충북지역의 중․고등학교 구성원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본마당 행사는 당일 현장 발표 심사로 진행됐으며, 지난 달 첫마당에서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참여했다. 

12개의 팀은 ▲학생자치 ▲다문화 교육 ▲다채움 플랫폼 ▲기초학력 향상 ▲인성교육 ▲독서교육 ▲학교 환경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온라인 학교 등 교육정책 전반에 걸쳐 다채로운 정책을 제안했다. 

대회 결과는 ‘세계시민을 기르는 민주시민교육’을 제안한 한국교원대학교부설 미호중학교 아고라팀이 중등부 최고상인 지속상을 차지했으며, 고등부 지속상은 ‘교육복지 및 독서인문소양교육’을 제안한 흥덕고등학교 배움동행도우미팀이 차지했다.

현장 발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교육정책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정책을 제안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한마당을 통해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는 정책을 제안한 분야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한마당에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이 더욱 정진하여 충북의 미래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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