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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10일 문화제조창 4층 옻칠공방에서 제작과정 시연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이달 9일에서 10일 이틀 동안 문화제조창 4층 옻칠공방에서 충청북도무형문화재 제27호 ‘칠장(보유자 김성호)’의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자개, 나전, 옻칠 등 전통 방식을 활용해 만든 작품 및 제작 도구 등을 소개하며 보유자의 제작과정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개행사는 현재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진행 중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함께 개최돼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통공예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호 보유자는 1972년부터 나전장 김봉룡·이성운 장인에게 옻칠 기술을 배워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옻칠 기법 중 모시나 삼베를 심으로 해 칠을 입히는 ‘건칠기법’에서 뛰어난 솜씨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공예기법 등 전통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형유산의 보호와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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