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4시부터 공연세상 통해 예매 가능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5일 오후 4시부터 제48회 정기공연 ‘춤의 교향곡Ⅲ’의 관람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는 10월 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이며, 청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그리고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무용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섬세한 감성과 기품 있는 춤사위로 주목받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안무자 박시종의 안무로 ‘조율(調律)의 서(序)’와 ‘열락(悅樂)’의 무대를 펼친다.
가무악 대모로 불리는 명무 채향순이 주축이 된 채향순세종전통예술단의 무당춤을 재구성해 안무한‘푸너리춤’,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예술적 감성을 알리는 김용걸댄스시어터의 발레작품‘Une Promenade (산책)’를 선보인다.
특히, 청주시립무용단이 보여주는 박시종 안무의‘열락(悅樂)’작품은 유럽 해외공연에서 많은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타악기를 활용한 한국적 색채가 돋보이는 강렬함과 정교하고 단합된 군무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춤의 장르와 뛰어난 실력의 무용가들이 펼치는 멋진 무대가 기대된다”며, “공연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공연은 또 다른 깊은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 오셔서 성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공연세상) 또는 청주시립무용단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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