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면사무소 직원 부인 코로나 확진, 공무원 자가격리 들어가
【청주일보】충북코로나 19는 16일 4시 현재 1650~1655번 까지 발생했으며 총6명으로 지역별로는 청주3명, 보은2명, 진천1명이 발생했다.
특히 주목할만한 사안은 청주에 사는 30대(1647번)가 설명절을 맞아 고향인 보은을 다녀온 이후 보은지역 밀착접촉자중 확진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등 긴장을 하고 있다.
진천군은 16일 현재 1명이 발생해 총 182명이 확진돼 요양병원 집단감염이후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보은군 코로나 확산
16일 3명의 추가 확진 –보은 총11명 발생 1명 사망
설 명절 연휴가 끝나고 코로나 19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고 있다.
그동안 청정지역으로 붕류되던 보은지역에서 설 명절 후 모두 4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보은군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 안동시에서 기숙형학원을 다니다 지난 10일 보은 집으로 돌아온 20대 청년이 목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어 14일 검사를 받았고 15일 오전 최종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20대 청년은 조부모와 부모, 누나 등 모두 12명을 밀착 접촉해 지역 보건당국의 우려를 낳았으나 본인을 제외한 다른 가족 등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일단 고비는 넘겼지만 자가격리에 들어간 밀착접촉자들인 가족들의 결과를 14일간 지켜봐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5일과 16일에는 가족 3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이 가족은 40대 딸과 친정엄마 등 모두 10명을 밀착접촉했고 이중 보은군 지역에 사는 사람이 5명으로 확인돼 P.C.R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19 검체조사를 받아 음성으로 확인된 가족 4명은 14일간 코호트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청주에 사는 30대 가족과 접촉해 16일 최종확진된 40대 여성의 남편은 보은군 지역 모 면사무소에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알려졌으며 코로나 19 조사결과 음성이 나왔고 15일 출근하지 않아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4명의 확진자는 설명절을 위해 고향을 방문하거나 친정집을 다녀온 경우로 명절 후 확산 우려가 현실이 됐다.
보은지역에서는 오늘까지 모두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그중 80대 노인이 사망한 바 있다.
보은군보건소는 확진자들의 동선파악 및 cctv를 활용해 폭 넓은 검사를 진행하는 등 긴장의 고삐를 더욱 조이고 있다.
▲청주시 코로나
15일 3명, 16일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설연휴를 끝내고 확진세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청주시 코로나 19는 간헐적 발생으로 누적자가 572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청주시보건당국은 설명절을 맞아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주지시켜 왔음에도 가족간 확진세가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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