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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출연 지역에 거주할 경우 백신 접종 및 일본뇌염 예방수칙 준수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질병관리청이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동시에 충북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됨에 따라 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보건소는 일본 뇌염에 대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 뇌염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감염된다.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련, 착란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7월부터 10월말까지 관찰된다. 따라서 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자세한 일본뇌염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야간에 야외 활동 자제하기
▲밝은 색 긴 옷을 착용, 기피제 4시간마다 뿌리기
▲가정 내 방충망 정비 캠핑 등 텐트에 모기장 사용하기
▲집주변 웅덩이 등 고인 물 없애기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
상당보건소장은 “모기 출현이 많은 논이나 돼지 축사 인근 등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반드시 백신을 접종하고 외출 시 일본뇌염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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