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 발생현황
7. 26.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322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02만8072명으로 도민의 64.5%가 감염됐으며 26일 사망자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1067명으로 치명률은 0.10%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지난 달 4주부터 4주간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증가 폭도 매주 30% 이상을 보여 감염재생산지수도 확산세의 기준인 “1”을 4주간 초과하고 있다.
6. 1.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격리의무 및 마스크 착용 해제로 확진자에 의한 타인 접촉력 증가와 여름철 에어컨 사용 증가에 따른 환기 소홀 등 방역 긴장감 이완이 주 원인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감염위험요인, 감염재생산지수 등 현 상황이 유지될 경우 확진자 규모는 내달까지 점진적 증가세가 전망된다.
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 추세이나, 이달 1주차 중증화율 0.10%, 치명률은 0.03%로 지난 델타변이, 오미크론 우세 시기보다 현저히 낮아 대응역량은 충분하며, 위험도는 “낮음”으로 평가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은 현재 행정절차 진행 중으로 국내외 유행 및 방역상황을 고려해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
◆ 충북도 의료‧방역 대응방향
충북도는 코로나19의 편리한 의료이용을 위해 동네 병‧의원 중심의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451개소, 원스톱 진료기관 322개소를 운영 중이며 중증환자 보호를 위해 충북대학교병원에 13병상, 자율입원 병상도 25개 병원 498병상을 확보했다.
고위험군이 밀집된 감염취약시설 관리를 위해 시설별 일대일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있으며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현장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방문접종팀 운영으로 접종률 제고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등 감염 차단을 위해 역학조사반 136명도 운영하고 있다.
예비방역인력양성 교육 등 감염병 대응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및 학생대상 감염예방 교육 등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집중호우로 운영 중인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도 전담인력을 배치해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책임방역을 실시하고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활용한 선제 검사‧실내환기‧환경소독 강화 등 감염병 사전 차단에도 집중하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휴가철에 사람 간 대면접촉이 증가하는 만큼 확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도민들은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실내 주기적 환기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기침 등 증상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신속히 진료를 받아 주시기 바라며 직장에서는 아프면 진료 받고 안심하고 쉴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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