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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사 고] 청주시 오송읍 한 아파트 신축 현장 외국인 근로자 2명 추락사망

by 청주일보TV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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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사망 사고가 발생한 청주시 오송읍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입구에 구급 차량이 출동해 대기하고 있다.

 

【청주일보】 소방 신고 접수 6일 오전 11시 12분 경 청주시 오송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베트남인 근로자 2명이 25층 규모의 외벽에서 쏟아진 낙하 물과 함께 추락사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공사장에서 위에서 안전을 위해 설치한 비계와 그물이 무너지면서 쏟아진 낙하물과 함께 추락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구조물 추락으로  베트남인 A씨 (40세 남)은 현장에서 숨지고 B씨(37세 남)은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일보] 2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아파트 외벽 구조물 추락 사고 현장

소방은 사고 신고 접수 후 소방대원 27명과 장비 7대를 급파해 현장 수습에 나섰으며 현장은 업체 관계자와 경찰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충북 소방은 사상자 인명 구조 이후 현장을 경찰에 인계하고 철수 했으며 경찰은 공사 안전 관계자 및 공사 현장 책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송의 이 신축아파트는 입주자들이 비 오는 날씨에 콘크리트 타설을 강행해 입주자들의 거친 항의를 받았으며 7일 입주자들은 사 측과 현장을 둘러 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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