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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청주문화재단, ‘2023 동부창고 페스타 – 썸머 나이트’ 개막

by 청주일보TV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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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호응 속에 문 연 동부창고 페스타, 이번 주에도 함께 해요”
지난 10일 첫 행사 뜨거운 호응... 수많은 시민들 초여름 밤의 낭만 만끽
17일에는 퍼니&재즈로 ... 30일까지 ‘썸머 나이트’축제 이어가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동부창고 페스타 덕분에 뜨겁고도 행복한 여름이 시작됐다.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진행하는 ‘2023 동부창고 페스타 – 썸머 나이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10일, ‘썸머 나이트’의 서막을 알린 첫 행사 ‘퍼니&포크’에는 국지성 폭우에도 수많은 시민이 동부창고를 찾아 초여름 밤의 축제를 만끽했다. 

동부창고 페스타 - 버블쇼

버블 드래곤의 펀(fun)한 버블(Bubble)쇼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마술 같은 동심을 선물했고, 팀 퍼니스트의 탄성을 부르는 저글링과 마임 퍼포먼스는 유쾌함으로 비와 더위마저 잊게 만들었다. 

특히 치즈, 스탠딩에그 등 인디신을 대표하는 힐링 감성 음악인들의 무대는 실시간 SNS를 뜨겁게 달굴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동부창고 페스타 - 공연

늦은 밤까지 공연을 함께 한 시민들은 ‘최고의 무대였다’, ‘고막이 녹는다’, ‘즐겁고 감동적인 무대였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여름밤’등의 후기로 감동을 나눴고, 젊은 세대들은 문화공간으로서 동부창고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동부창고 페스타 - 정원

초록이 물든 동부창고 생태정원에서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물총싸움, OX 퀴즈 등 ‘한낮이벤트’가 행복한 웃음을 선물했고, 장터와 푸드트럭에서는 기분 좋은 구매가 이어졌다.

또 색색의 LED 장미가 만개한 정원과 동부창고 곳곳을 밝힌 감성 조명은 인증샷 행렬로 북적였다.

다양한 즐거움부터 도심 속 휴식까지 모든 것을 갖춘 동부창고 페스타는 이번 주에도 계속된다.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에는 동부창고 잔디광장 주 무대에서 청년 연주자그룹  메타노이아의 달달한 앙상블 공연과 보컬리스트 권희주의 감미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17일에는 동부창고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타오름과 유현 가야금의 공연과 마트쇼의 광대마술 공연, 조항선 퀠텟의 로맨틱한 재즈 공연이 여름밤을 ‘퍼니&재즈’로 채운다. 

‘밤에 그린 장터’와 ‘밤에 그린 피크닉’ 역시 16일~17일 이틀간 운영되며, 17일에는 물총싸움, OX 퀴즈로 무장한 ‘한낮 이벤트’가 시민들을 만난다. 

동부창고 페스타 전경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동부창고 7개 동이 모두 리모델링을 마치고 생태정원까지 완성된 이후 첫 개최하는 축제가 시민들의 호평과 호응을 얻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일에는 빛으로 물든 정원으로, 주말에는 풍성한 즐거움으로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2023 동부창고 페스타 – 썸머 나이트’에 계속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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