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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트산업노동조합, 대형마트의무휴업 평일변경에 대한 입장 ㅡ 청주시장 규탄한다

by 청주일보TV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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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에 아첨, 홍준표 대구시장 따라하기
"의무휴업 평일변경 추천 이범석 청주시장 규탄한다"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마트산업노동조합은 2일 오전 11시 청주임시청사 앞에서 대형마트의무휴업을 평일로 변경하려고 하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청주일보】 마트산업노동조합은 2일 오전 11시 청주임시청사 앞에서 대형마트의무휴업을 평일로 변경하려고 하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이들은 홍준표 대구시장에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평일로 변경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마트노동자들은 분노를 금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의무휴업 무력화시도가 지난 해 윤석열이 시도하다 마트노동자들의 투쟁에 의해 좌절되자 홍준표 대구시장을 앞장 세워 변칙적으로 의무휴업 평일 변경을 밀어붙였고 마트노동자들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법정 다툼이 진행이라고 전했다.

이해당사자 마트노동자를 무시하고 의무휴업을 평일 변경에 대한 법적 판단이 어떻게 될지 모름에도 불구하고 이범석 청주시장은 의무휴업을 평일 변경하겠다고 발표했다.

대구에서의 의무휴업 평일 변경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이 제기된 가장 큰 이유는 이해당사자인 노동자의 의견을 배제하고 일방추진했다는 것인데 이범석 청주시장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 추진했다면 홍준표 따라하기를 통한 윤석열에 대한 아첨이며 모르고 진행했다면 직무유기로 청주시장으로서의 자격미달이라고 비난했다.

청주시에는 대형마트만 10곳에 이르며 의무휴업 변경으로 휴일을 잃어버리는 노동자만 2000명~3000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형마트의 일요일 의무휴업일은 마트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가족관계, 지인관계 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년 동안 제도가 정착돼 2주 4주 일요일은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 날로 알고 제도가 정착되어 가고 있는데 일요일 의무휴업 평일 변경을 고객의 불편해소라는 공익적 목적이 이유라고 주장하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의무휴업 평일 변경에 대한 입장발표를 철회해야 하고 마트노동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청주시 대형마트의무휴업 평일변경 반대 의견서 청주시 전달

일요일 의무휴업은 마트노동자들에게 생명과 같은 것이며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일이기에 마트노동자들은 생명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 의무휴업 변경시도 청주시장 규탄한다!

▲ 의무휴업 평일변경 지금 당장 중단하라!

▲ 마트노동자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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