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재] 강남구 봉은사 복전함 화재 13분만에 진화

 

[청주일보] 서울 강남구 봉은사 복전함 화재 진화 현장 (사진=강남소방서 제공)

【청주일보】 7일 밤 11시 05분경 강남구 봉은사로 종은사 복전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봉은사 야외 미륵대불상 앞에 설치된 복전함 내부에 공양초가 녹아 내리면서 아크릴소재 복전함 문짝에 착화발화된 화재로 복전함 일부 소실되고 진압된 화재로 알려졌다.

강남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자 총 52명(소방49, 경찰3), 장비 15대(펌프4, 탱크4, 굴절 1, 구조2, 구급2, 기타2) 등이 출동해 화재 조기진압에 나서 밤 11시 18분에 완진 됐으며 잔불 정리등 11시 45분에 상황이 종료됐다. 

경찰과 강남소방서는 주변 목격자들과 CCTV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