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에 "오창저수지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신규 반영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변재일 의원(청주청원구,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오창저수지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이‘23년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에 신규로 반영돼 사전통보(가내시)됐음을 환경부로부터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국고보조사업 사전통보는 정부가 사업추진을 최종 확정하기 전 지자체에 지방비 부담(매칭)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사전에 통보하는 행정절차이다.
한편 환경부는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지역을 대상으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호하면서 지역민들이 자연과 문화, 역사를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길을 발굴하여 탐방로로 조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50:50 매칭으로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 선정이 확정되면 청주시는 2025년까지 3년간 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원, 도비 12.5억원, 시비 12.5억원)을 투입해 총 8km구간의 오창저수지 둘레길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시 계획에 따르면 오창저수지 수변은 미래지농촌테마공원, 한옥마을, 캠핑장을 연계한 문화탐방로를 테마로 1구간(2.5km) 숲내음길, 2구간(5.5km) 수변바람길 및 전망대, 다리, 생태습지공원, 포토존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변재일 의원은 “국고보조사업 선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오창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물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오창저수지의 수질개선과 둘레길 조성을 위해 충북도, 청주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많은 관계기관들이 힘을 모아 애써주신 덕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변의원은 “오창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21대 총선 공약이자 청주시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라며 “오창저수지가 청주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사업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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