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박물관 야간 개관과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직지문화제를 개최하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이 ‘뮤지엄 나이트’를 운영한다.
24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 따르면 직지문화제 기간 동안 박물관 야간개관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개관의 대상은 청주고인쇄박물관·근현대인쇄전시관·금속활자전수교육관으로 행사 기간 중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이에 따라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광문화해설도 오후 2시~9시로 변경된다.
체험프로그램은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하며, 전시관 관람해설과 4종의 체험(머그컵전사 체험, 납활자 체험, 레터프레스 체험, 시전지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은 하루 총 4회 무료로 진행하며, 회당 인원은 15명으로 제한하며 선착순 입장이다.
단, 3일은 특별체험으로 인해 오후 체험은 운영하지 않는다.
주조시연은 금속활자전수교육관에서 하며,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진행한다.
내용은 글자새기기(木), 밀랍새기기, 조판하기, 능화판새기기, 주조(주물) 등 전통 금속활자 제작과정이며, 1일 3회 시연한다.
단, 5일 오후 3시 시연은 진행하지 않는다.
한편,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직지문화제 개최 준비로 청주고인쇄박물관 주차장은 폐쇄한다.
30일부터 1일에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체험객은 예술의 전당 주차장에 주차한 후 박물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무료주차권(4시간)을 수령하면 된다.
또한 행사기간에는 예술의 전당(항시 주차 가능)과 흥덕초등학교(오후 4시 이후 주차 가능)에 주차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이현석 관장은 “9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직지문화제 개최에 발맞춰 청주고인쇄박물관 ‘뮤지엄 나이트’를 진행하니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직지를 널리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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