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모본부장은 본부장이 아니다 ㅡ 형사고소 예정
조합의 분열을 조장하는 전 모집 본부장의 악행으로 제명 위기에 처한 조합원들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 사직2구역 지역주택조합(조합장 김윤기)은 20일 오후 2시 청주임시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전 조합의 모집 본부장으로 일했던 이정희 씨가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한 내용은 조합의 분열을 조장하고, 정상화 사업을 방해하는 새빨간 거짓말이며 명백하게 진실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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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이정희 씨가 기자회견과 단톡방을 통해 주장한 ‘현 조합장이 금품제공을 대가로 조합장 출마 포기를 제안하였다는 내용’, ‘임시총회 개최가 무효라는 내용’은 전혀 근거가 없는 거짓이며, 오히려 허위사실 유포 등 기망행위로 현 집행부가 그동안 조합 정상화를 위해 했던 노력을 끊임 없이 방해했다고 전했다.
이정희 씨는 2020년 조합에서 제명돼 납부 금액 일부를 환불받았으며 주장하는 2022년 1월 조합원 지위 승계는 효력이 없는 것이며 결국 이정희 씨는 조합원 자격조차 갖추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대위를 발족하고 조합장 출마 의사를 밝히는 등 조합의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부적격 세대를 모집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2022년 6월 부적격 세대 모집에 따른 피해를 막고자 이정희 씨를 근무이행각서 제 1조 위반을 근거로 퇴사 조치했고, 이에 앙심을 품은 이정희 씨는 조합장 및 임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조합의 이미지에 심각한 훼손을 가하고 있다.
이정희 씨가 부정선거의 근거로 제시하는 확약서에는 작년에 모집 본부장으로 일하던 당시 미지급금 천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내용만 있을 뿐 조합장 출마 포기에 대한 대가로서의 금품 제공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
현재 이정희 씨의 조합분열행위로 혼란에 빠진 조합원 200여 명은 조합원 가입계약상 의무사항인 2차 분담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어 제명 위기에 처해있다고 알렸다.
이정희 씨는 지난해 김윤기 조합장이 정상화 추진위원장으로서 피해 조합원들과 검찰 앞에서 조합장 등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을 때, 업무대행사를 대변하는 맞불 집회를 해 피해 조합원들에게 큰 상처를 주는 등 악행을 저질렀다.
또한 전 조합장, 업무대행사와 공모해 부적격 조합원을 모집해 조합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고 모집 수수료로 거액을 챙긴 바가 있고 최근까지 횡령 및 배임 행위로 해임된 이전 업무대행사의 실소유주와 접촉하고 있으며, 이전 업무대행사의 실소유주는 제 3자를 사주하여 조합의 정상화 사업을 방해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사직 2구역 사업 부지의 토지주들에게 단체 문자를 보내 업무대행사가 아닌 다른 주체와 이중계약을 하면 법적 분쟁이 생길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아 토지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조합원 150여 명은 지난해 업무대행사 실소유주와 전 조합장을 고소했고 특경법 위반 사기 배임 등으로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며 조합은 기자회견에 앞서 이정희 씨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업무방해, 사문서위조 등으로 상당경찰서에 형사고소 했으며,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 또한 사기, 횡령 등을 이유로 이정희 씨를 상대로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김윤기 조합장은 앞으로도 사직 2구역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훼방을 놓는 세력들에게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며, 조속히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조합원들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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