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등 교육은 현장 교육 전문가에게 맡겨야....
학생·학부모 친화적 공약 발표에 기대감
【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김진균 충북 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퇴직 교사 427명의 지지 선언이 28일에 선거 사무소에서 열렸다.

충북의 초중등 교육을 걱정하는 초·중등학교 퇴직 교사들은 "현재의 충북교육이 걱정된다"며 "김진균 예비후보만이 우리 무너진 우리 충북교육을 바로세울 수 있는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퇴직 교사들은 "충북 고 3학생들의 수능 성적이 전국의 꼴찌라는 불명예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납품비리로 인해 도교육청 역사상 처음으로 검찰의 압수 수색을 받는 등 충북인의 자존심과 명예에 치명상을 입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책임은 김병우 교육감에게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8년간의 과오와 실책에 대한 반성과 성찰 없이 3선에 도전하였다"고 비판했다.
자신들은 수십 년 간 교육에 종사했던 사람으로서 오늘의 충북교육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어서 현장 교육 전문가인 김진균 후보와 함께 뜻을 같이 하고자 이 자리에 섰음을 강조했다,.
그들은 우리 충북교육을 망쳐놓은 김병우 교육감과 현실을 도외시한 교육 이론가들에게 더 이상 충북교육을 맡길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33년간 교사, 교감, 교장의 학교 현장 경험과 장학사, 장학관으로의 교육 전문성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김진균 후보를 지지한다고 역설했다.
그 이유로 학생 바보 김진균 후보자만이 충북교육을 정상화하고, 총체적 난국에 빠진 충북교육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진균 후보의 정책 중 ‘아침 급식 제공’, ‘진단평가 실시’,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 ‘교복지원(2회)’ 등은 현재 우리가 요구하는 가장 실질적이고 필요성 있는 ‘학생-학부모 친화적 공약’으로 반드시 실천되야 한다고 선포했다.
이들은 "도민 여러분의 지혜로운 판단이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과 우리 고장 충북 교육의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면서, "과연 누가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 소중한 학생들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지 현명하게 판단해 주시기 바란다" 말하며 지지선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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