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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범덕 청주시장 5대 공약 발표"대형마트 입점 골목상권 피해 없어야"

by 청주일보TV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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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수당, 하트25, 대형놀이시설 등 5대 핵심공약 “경제와 재미가 풍성한 도시 만들겠다”

 

[청주일보TV] https://youtu.be/wCeeENtTY04

한범덕 시장이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27일 오후 2시 청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5대 공약 핵심을 발표 했다. 

청주시장 후보는 28~29일 당원과 국민여론조사를 거쳐 30일 오전에 후보가 확정된다. 한시장은 1일경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시장은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던 청주의 놀거리 먹거리 마련에 부족한 점이 있었으며 민선 8기에 재 집권 한다면 미원을 중심으로 동물원 이전과 교육과 볼거리를 충족시킬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동물원을 마련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용인 에버랜드 방식을 딴 새로운 놀이 문화를 창조해 청주를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 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주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5대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형재 청주지역 쟁점으로 떠오른 코스트코 등 대형 마트 입점에 대해 골목상권이나 기존 청주시 성안길 등 재래시장의 피해가 업는 방안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청년들 10만원씩 지원에 대해서도 불피요한 지원대상보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청년들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신 근처에 있는 ‘당근시장’을 표방하는 한범덕 청주시장(69)이 청년수당, 콤팩트시티 조성, 청주형 ‘에버랜드’ 유치 등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한 시장은 경제와 재미가 풍성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청주형 콤팩트시티 ‘하트25’ △청년수당, NEW스타트지원금 지급 △대기업 유치 △‘청주형 청계천’ 교서천 복원 △‘청주형 에버랜드’ 유치 등 첫 공약을 제시했다.

한 시장은 청주를 외곽 9개, 도심 16개 등 25개 권역으로 공간구조를 다핵화해 25분내 이동이 가능하고 ‘슬세권’처럼 한 곳에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콤팩트시티 ‘하트25’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년들에게 월 10만원씩 1년 동안 청년수당을 지급하고, 시민들에게 포스트코로나 출발을 위한 NEW스타트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를 늘려서 시민 복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바이오, 반도체, 2차전지 등 전략산업 BIG3를 비롯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경제공약을 내놓았다.

도시 정체성 확립과 시민 쉼터 조성을 위해 상당공원- 수동성당길-방아다리를 거쳐 무심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교서천을 복원하는 한편 ‘에버랜드’같은 놀이시설과 동물원이 복합된 대형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유치·조성해서 시민들이 놀러 갈 곳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한범덕 청주시장의 5대 공약 전문이다. 

◆ ‘당근시장’ 한범덕의 5대 핵심 ‘당근공약’

“경제와 재미가 풍성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1. 청주형 콤팩트시티 ‘하트25’ 

천오백년 역사의 도시 청주를 이동시간이 최소화되고 ‘슬세권’처럼 한 곳에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콤팩트시티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도시 전체를 25분 생활권으로 다핵화하여 직장과 주거가 한 공간에 있는 ‘직주락’의 도시를 만들 것입니다.

이제 완공을 앞두고 있는 3차순환도로는 하늘에서 보면 하트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이 사업명을 청주형 콤팩트시티 ‘하트25’라고 명명했습니다.

청주를 외곽 9개, 도심 16개 등 25개 권역으로 공간구조를 다핵화할 것입니다.

그리고 외곽지역에서 도심으로 25분 안에 접근 가능하도록 하고, 각 권역은 그 안에서 모든 활동이 25분 안에 이뤄질 수 있는 생활공간이 될 것입니다.

한편 콤팩트시티는 넓은 의미에서 녹지지역의 개발을 억제하고 도시정체성 유지를 위하여 문화재를 보존하는 것 등도 포함됩니다.

[청주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5대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2. 청년수당, NEW스타트지원금 지급

(가)청년수당

청년들이 사회진출 초입기에 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취업준비를 위해 학원, 고시원 등에서 공부하는 비용, 또 면접 관련 비용, 교통비, 식비 등이 필요합니다.

저는 우리 시의 청년들에게 1인당 월 10만원씩 1년 동안 청년수당을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용기와 희망을 줄 것이고, 청년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찾아오게 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나) NEW스타트지원금 지급

올해까지 3년 동안 시민들은 코로나로 인해 생업에 큰 피해를 입었고, 생활에서 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포스트 코로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든 안 끝나든, 우리 시민들은 모두가 생업과 생활에서 그야말로 새로운 출발 ‘NEW 스타트’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민들의 뉴스타트를 돕고 격려하기 위해 ‘NEW 스타트’지원금을 지급하겠습니다.

이 지원금의 지급대상과 규모 등에 관해서는 시의회와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3. 대기업 유치

현재 청주시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국사일반산업단지, 북이산업단지, 남청주현도산업단지, 서오창테크노밸리, 청주하이테크밸리 등 7개가 있습니다.

청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일자리를 늘려서 시민 복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바이오, 반도체, 2차전지 등 전략산업 BIG3를 비롯해서 4차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지리, 토지가격, 인재수급환경 등의 이점을 활용하여 반(反)환경적이지 않은 대형 기업체들을 적극 끌어오겠습니다.

이를 위해 전담 TF조직을 중심으로 파격적인 행정적, 재정적 지원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청주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5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4.  ‘청주형 청계천’ 교서천 복원

우암산과 당산에 자락에 있는 청주에는 여러 개의 도심 하천이 흘렀습니다.

우암산 상좌골에서 발원하여 상당공원, 수동성당길, 방아다리를 거쳐 무심천으로 흘러들어가는 교서천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이 교서천이 1980년대 후반 복개되어서 지금은 지하에 숨겨져 있습니다.

교서천을 맑은 시냇물과 수초, 나무가 어우러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시민들의 도심 속 오아시스 쉼터로 만들겠습니다.

이 교서천은 도심 역사문화벨트, 차량 없는 걷는 거리와 연계되어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이 주인이 되는 원도심’ 만들기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5. 청주형 ‘에버랜드’ 유치

청주는 10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임에도 주변에 놀러 갈 만한 대형 놀이시설이 부족합니다.

주말에는 물론이고 주중에도 시민들이 가까운 곳으로 가족 또는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가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에버랜드’같은 놀이시설과 동물원이 복합된 대형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유치·조성하겠습니다.

더불어 이런 시설 일부분에 반려동물과 함께 뛰어 놀고 쉴 수 있는 반려동물 공원도 만들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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