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재] 18일 새벽 아파트 화재로 2명 사상자 발생

[청주일보T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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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아파트 새벽 화재 진화 현장(동영상=노원소방서 제공)

【청주일보】 서울 노원구 공릉로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여성 A모씨가 사망하고 20대 남성 B모씨가 화마로 중상을 입고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119구급대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상이다. 

이날 화재는 18일 오전(새벽) 3시39분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거주지에서 50대 여성과 20대 남성 두 가족이 참변을 당했다. 

[청주일보] 서울 노원구 하계동 아파트화재 현장(사진=노원소방서 영상 캡쳐)

노원소방서는 인원 총 97명(소방 74, 경찰 12, 구청 4, 한전 2, 가스 1, 서울의료원 4) 과  장비 19대(지휘 1, 펌프 6, 탱크 4, 구조 3, 구급 3, 굴절 1, 고가1) 등이 출동해 1시간여 만인 오전 4시 28분에 완진 됐으며 각 아파트 인원에 대한 대피상황을 체크해 오전 6시 51분에 상황이 종료됐다. 

소방은 피해 조사에서 35.28㎡ 중 소실 30㎡, 그을음 5.28㎡이며 추산 피해액은 3500만원(부동산 : 2000만원, 동산 : 1500만원)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감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일보 임직원은 화재로 안타깝게 숨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중상을 입은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