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의 미래 가치 증진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6일간) 직지문화특구(운천동) 일원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즐길 수 있는 ‘직지문화제’를 개최한다.
2018년도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을 마지막으로 만날 수 없었던 직지의 날 행사가 ‘직지문화제’라는 새로운 행사명과 <직지, 문명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전시, 강의, 학술, 체험, 공연, 경관 행사 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청주시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직지의 미래 가치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시민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전시는 ‘흥덕사-직지의 탄생’이라는 온라인 특별전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이전 직지의 날 행사에서는 볼 수 없던 공간적 제약까지 극복한 새로운 온라인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에서는 청주 직지문화특구 일원을 온라인과 연계시킨 스탬프투어 ‘직지구경(九境)’프로그램으로 직지문화특구에 대한 시민적 관심도를 높이며, 다양한 금속활자 체험활동으로 직지의 가치를 바르게 알려 청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직지문화제는 지역예술인·예술단체와 함께 콘텐츠를 개발하고, ‘금속이와 활자들’이라는 시민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 중심행사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현기 집행위원장은 “4년 만에 찾아뵙는 2022 직지문화제는 직전 행사보다 규모가 3분의1`로 축소됐지만, 새롭고 특색 있는 콘텐츠로 힘들었던 시민들을 위로하고, ‘기록문화 중심지 청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 기간에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축제 중심행사 운영시간을 야간시간대로 이동시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직지문화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고, 체험행사 참여 신청은 직지문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직지문화제 공식 홈페이지는 6월에 공식 오픈 예정이며, 개장 이후로 축제에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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