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5분발언】 청주시의회 박정희 의원 - 방치공공부지 활용방안 마련 촉구

by 청주일보TV 2022. 3. 31.
728x90
반응형

삶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오창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 박정희 의원(타선거구 국민의힘)은 31일 제69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오창 지역 구도심과 신도심 간의 양극화 해소 방안을 제안하는 5분발언을 했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 박정희 의원은 제69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오창 지역 구도심과 신도심 간의 양극화 해소 방안을 제안하는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박창서 기자

박의원은 오창은 읍사무소 주변인 기성 시가지 쇠퇴가 급속도로 진행하고 있어 주민 감소의 문제, 주민 감소에 따른 빈 건물 발생, 상권경제 침체, 범죄우려 증가 등 여러 문제점들이 도출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회적 비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례로 오창읍 구시가지 내 방치된 공공부지, 舊농어촌공사 사옥은 10년 넘도록 방치됐고 창리에는 방치와 다름없이 운영 중인 舊오창지구대 부지, 舊오창노인복지회관 부지가 있어 지역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까지 떨어졌다고 꼬집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계획에 따라 오창노인복지회관과 농어촌공사 부지는 각각 재건축 사업과 리모델링 사업이 계획됐으나 복합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 사업이 변경됨에 따라 해당지역의 활용계획은 전무하게 돼 몇 년을 기다려야할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오창지구대 부지는 동절기 제설장비기지로 활용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주민이 찾고, 이용할 수 있으며, 사람이 모이고, 즐기는 공간으로 사용되야 할 장소를 동절기에만 한시적으로 운용하는 제설 창고로 사용한다면 이것은 구도심 공동화를 촉진시키는 결과라고 역설했다.  

이에 박의원은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 마땅한 장소가 없어 추위에 떨며 여가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오창노인복지회관 조속히 재건축.

▲ 오창지구대 부지 활성화 방안 마련.

▲ 농어촌공사 사옥은 시설철거 및 매각을 해당기관에 적극 건의하고 협의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부지로의 활용방안 검토.

지역별 양극화로 인해 동등한 사회적 의무를 다하고 있는 오창주민 어느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정책을 수립해 구도심과 신도심이 함께 잘 살 수 있는‘삶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오창’을 만드는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