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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민기본소득본부, 청주시 재난 기본소득 지급 촉구 !

by 청주일보TV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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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농민, 청년, 장애인 등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라”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농민기본소득본부전국운동본부는 24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본관 앞에서 청주시 재난지원금을 모든 시민에게 지급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청주일보】 농민기본소득본부전국운동본부, 청주시 재난지원금을 모든 시민에게 지급 촉구 박창서 기자

이들은 청주시가 지난 24일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보편지급이 아닌 실질적 피해를 본 업종 등을 선별해 지원해주는 것이 재난지원금의 취지에 맞다고 말하며 선별지급 방식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하며 청주시의 선별적 지원은 탁상행정의 극치라고 비난했다.

【청주일보】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청주시 재난지원금을 모든 시민에게 지급 촉구. 박창서 기자

코로나19의 재난 상황에서 전국 125개의 기초자자체가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심지어 청주보다 자정자립도가 낮은 제천시, 음성군, 옥천군, 영동군도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는데 청주시는 단 한차례도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아 시민을 보호해야 할 지자체가 재난 속에서 고통받는 시민을 외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지난해 청주시 순세계잉여금이 3134억원으로 청주시민에게 보편적 재난지원금과 코로나피해업종 지원금을 모두 지급할 수 있음에도 청주시는 예산상의 이유로 보편지급이 불가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청주시의 무능한 행정능력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청주일보】 한살림, 청주시 재난지원금을 모든 시민에게 지급 촉구. 박창서 기자

코로나시대 모든 시민이 고통받고 있는데 선별지급이라는 미명하에 누구는 더 고통이 크고 누구는 고통을 참을 수 있다며 줄을 세우는 것은 시민분열이며 고통받는 비정규노동자, 농민, 청년, 장애인의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되며 재난기본소득을 즉각 지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청주일보】 청년놀이센터, 청주시 재난지원금을 모든 시민에게 지급 촉구. 박창서 기자

예산이 있음에도 시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은 무책임이고 청주시의 탁상행정으로 인해 발생한 순세계잉여금은 청주시민에게 되돌려 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청주시 모든 시민이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재난기본소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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