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불] 대기 건조, 바람속 전국 3군데 산불 발생... 산림 당국 진화 중

진화 헬기 4대 및 산불 진화 인력 긴급 투입 

[청주일보] 부산 영도구 산불 (사진=산림청 제공)

【청주일보】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6일 오후 건조한 날씨 속 전국 곳곳에 산불 발생하여 인근 주민 및 등산객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현재 산불 개요는 진행 2건, 완료 1건으로 오후 1시 26분경 경기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산 19-4 일원 산불은 진화 중이다. 

오후 1시 37분경 전남 완도군 약산면 장용리 산 109-9 일원은 산불 사전 차단 완료한 상태다. 
 오후 2시경 경남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 1294-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진화 중이다. 

[청주일보] 경남 함안 산불 현장(사진= 산림청 제공)

산림 당국은 경기도 광주시에 산불 진화 헬기 3대(경기 광주 경기 소방 1대, 경남 함안_지자체 2대) 산불 진화 인력을 긴급 투입하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남 완도군에 산불 진화 헬기 1대(지자체 1대)를 긴급 투입하여 산불로 확산하기 전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 당국은 경기 광주시 산불 현장 인근에 아파트 등이 밀집되어 있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전남 완도군은 산불로 확산 하기 전 신속하게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산불 진화가 어렵지만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