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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헬기 18대 및 산불진화인력 290명 긴급 투입
[청주일보] 경남 창녕군 산불 현장(사진=산림청 제공)
【청주일보】 김종기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3일 오전(새벽) 2시 36분경 경상남도 창녕군 성산면 대산리 산52 일원에서 산불이 재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8대(산림청 10, 지자체 6, 소방 2)를 포함하여 산불진화인력 306명(산불전문진화대 36, 공중진화대 16, 산림공무원 240, 소방 10, 경찰 4)을 긴급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 우려는 없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청주일보] 산림청 헬기 물투하 장면 (사진=산림청 제공)
산불 현장의 기상상황은 북 5.0∼7.0m/s이며 비슬산 정상부 암석지대와 영하의 추운 날씨로 지상인력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고락삼 과장은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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