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국민의힘을 자진 탈당화 무소속으로 남아 있던 남부4군(괴산군,보은군,옥천군,영동군) 박덕흠 국회의원이 지난 12월 30일 자로 국민의힘 에 복당한 것으로 충북도당에서 확인해 줬다.
박의원은 그동안 의혹으로 국민의힘을 자진 탈당해 무소속에 머물러 있었다.
박의원은 무소속에 있었지만 국민의힘 보은군 보궐선거 등 국민의힘 당원들의 동요를 막고 2022년 지방선거 준비 등 꾸준히 당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관계자는"박덕흠 국회의원은 당규에 따라 중앙당에서 복당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충북도당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선 후보인 윤석열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동남4군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가오는 3월9일 대선과 2022년 지방선거를 지휘할 명분이 약해지고 있던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괴산군과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의; 지방선거가 3월 9일 대선 영향을 받을 수도 있지만 지방선거에서 박의원의 선거 지휘가 진횅되면서 이에 대한 시너지 효과도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일부 섣부른 판단으로 들릴수도 있지만 3월9일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대권을 쥐게되면 현재 후보군이 약화된 국민의힘 도지사 선거에도 나설수 있을 것이라는 섣부른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에는정우택 전 의원이 국회의원 선거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충북 도지사 후보로 신용한 석좌교수, 박경국 전 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전 비서실장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차기 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던 박덕흠 의원이 12월 30일 부로 국민의힘 복당이 실현돼 향후 충북 정치 일정에 많은 변수를 가져올것으로 정치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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