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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산 불]경기 양평, 경남 거제 , 경북 문경 등 전국 3건 산불 진화 완료 및 산불가해자 검거 완료

by 청주일보TV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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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가을철 건조한 날씨 산림 근처에서 불씨 취급 주의 당부 

[청주일보] 산림청 산불진화 헬기가 물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청주일보】 김종기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6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776-1일원과 11시 50분경 경상남도 거제시 아주동 산65-1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산림 및 소방당국은 산불진화자원을 긴급 투입하여 오전 12시 30분경 경기 양평 산불과 경남 거제산불의 진화를 완료하였다.

경기 양평 산불 진화자원 지자체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인력 28명(산불전문진화대 17, 공무원 2, 소방 5, 기타 4) 등이며
경기 양평 산불 원인 및 피해면적은 주택 아궁이 불씨 취급 부주의/ 0.02ha 가 소실됐다. 

경남 거제 산불 진화자원 : 진화인력 15명(산불전문진화대 5, 공무원 5, 소방 5) 등이며  경남 거제 산불 원인은 산업현장 불씨 취급 부주의/ 0.01ha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이번에 발생한 산불 두 건 모두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 산림 인접지에서 불씨 취급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신속한 출동으로 현장에서 산불가해자 검거를 완료하였으며, 정확한 현장조사를 통해 피해면적을 확정하고 산불가해자에 대한 사법처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청주일보] 경기도 양평 산불현장에서 산불진화 요원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경북 문경시 산불, 0.1ha 태우고 1시간여만 큰불 잡혀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인력 70명 긴급 투입, 총력진화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6일 오후 12시 39분경 경상북도 문경시 영순면 말응리 산9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1시간여 만에 진화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산림 및 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지자체 1대), 산불진화인력 70명(산불전문진화대 40명, 산림공무원 7명, 소방 20명, 기타 3)을 긴급 투입하여 16일 오후 13시 32분에 주불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담뱃불에 의한 실화로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약 0.1ha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확정하고 산불가해자를 추적해 사법처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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