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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통영해경, 통영시 갈도 해상에서 길이 5m 밍크 고래 혼획

by 청주일보TV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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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통영시 갈도 남서방 35해리(64km)해상에서 어선에 혼획된 고래 ( 사진=통영해경 제공)

【청주일보】 남상범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는 11일 오후 7시 40분 경 통영시 갈도 남서방 35해리 (64km) 에서 밍크 고래 1마리가 혼획 됐다고 밝혔다.

A호(84톤, 쌍글이대형저인망어선, 사천선적)와 B호(쌍글이대형저인망어선)가 함께 조업 후 양망 하여 어획물을 확인 중 혼획 된 밍크고래 사체를 발견하고 A호 선장이 통영 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청주일보] 통영시 갈도 남서방 35해리 (64km) 혼획된 밍크고래를 통영해경이 조사하고 있다. (사진= 통영해경)

통영해경은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5.1 미터, 둘레 3.4 미터, 무게 0.7톤 암컷으로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부했고, 혼획한 어선에 인계된 고래는 수협 위판장에서 위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래를 혼획하거나 고래 사체를 발견한 경우 즉시 해경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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