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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청주에서 고랭지 배추 재 배지로 유명한 낭성면 낭성로컬푸드에서 29일 오전 10시 김장 축제가 시작됐다.
낭성면 도로변에 위치한 낭성로컬푸드에서 문을 연 ‘낭성로컬 김장축제’는 10시에 시작되면서 주민들과 함께 김장에 빠질 수 없는 삶은 돼지고기를 갓 버무린 김치와 함께 내놨으며 농민들이 직접 주운 도토리를 갈아 만든 묵을 김치를 사러 축제장에 들린 손님들에게 대접했다.
특히 이날 떡매로 쳐서 인절미를 만드는 전통 떡 행사 까지 같이 연출해 ‘낭성로컬 김장축제’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떡메는 지역구 시의원인 김병국 의원과 남일현 의원이 치기 시작해 낭성 농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현장 김장 판매대를 찾은 김병국 시의원과 남일현 시의원은 김치 축제에 참가한 농민들과 김장 김치를 같이 버무리며 최근 농민들의 삶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 농민들의 애환을 함께 했다..
이어 김치 체험장 참가한 참가한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김장 담그기를 하며 어린이 눈 높이에 맞춘 김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농민들은 김치와 알타리 무를 동시에 현장에서 담가 판매에 들어갔으며 김치 축제에 참가한 고객들은 해년 마다 김장을 구입해 갔던 사람들로 낭성 김치를 예찬하는 고객들이 대부분이다.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로컬푸드는 낭성주민들이 꾸려나가는 공동체로 낭성 농협 옆에 농산물 판매장인 로컬푸드 매장을 만들어 1년365일 휴무 없이 낭성 농민들이 직접 지은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낭성 로컬 푸드는 매년 고랭지 채소를 생산해 김장철이 되면 해년마다 김장을 담그기 행사를 열어 저렴한 가격에 도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지난해에도 낭성면 김장담그기는 예약과 현장 판매로 완판을 기록해 청주시에서는 성공한 로컬푸드 매장으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청정 절임배추만을 고집하는 낭성로컬푸드는 해년마다 농약잔류검사를 실시해 이를 통과한 농가만이 김장 축제에 참가 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절임배추회원 모두 보건증을 발급 받아 참가하며 수질 검사를 받아 합격한 깨끗한 물을 사용해 청정 낭성배추의 명분을 농민들 스스로 지켜 나가고 있다.
낭성로컬푸드는 29일 부터 오전 9시 부터 오는 12월 5일 까지 낭성로컬푸드 매장 앞에서 즉석에서 절인 배추에 김장 속을 버무려 김장을 담가 현장에서 20kg 1박스에 3만 5000원에 판매한다. 단 택배비는 별도다.
.절임배추는 2kg에 1만 3000원으로 택배비 역시 별도로 예약 및 현장 판매한다.
낭성로컬푸드는 인파가 몰리는 주말보다 평일을 이용하면 김치 버무르는 현장에서 김치를 구매하는 고객이 주문하는 요구에 농민들이 응해 주기가 더 편해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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