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고] 세종시 조치원읍 원룸 화재 중상 1명 경상 2명 발생

 

세종시 조치원읍 원룸 화재 현장(사진=세종 소방 제공)

 9일 오전 11시 21분경 세종시 조치원읍 원룸에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세종소방은 9일 오전 11시 21분 화재가 난 원룸 이웃주민의 신고로 화재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했다. 

도착당시 2층 창문으로 화염이 분출되고 있었고 현장에서 1층 추락환자를 발견해 구조 조치하고 복식사다리를 전개해 내부진입을 시도해 인명검색,구조 및 화재진압을 동시에 실시했다. 

세종시 조치원읍 원룸 화재로 소실된 내부 현장

소방대원들이 복식사다리로 2층에 진입해 구조한 인명은 총 10명으로 (영상및 팔화상1명, 호흡기 경미환자 2명, 단순연기 흡입 7명)등이다. 

화재가 난 원룸은 3층 철골 콘크리트 건물로 불이난 2층 1호는 약 19.8평방미터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화재로 세종 소방은 초기진화 대응 메뉴얼에 따라 총 34명(소방303,경찰 2, 기타2)이 출동 했으며 장비 및 차량은 18대가 출동해 화재는 약 21분만에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