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4명 확진자 중 13명이 외국인, 음성군 6명 확진 전원 외국인
【청주일보】 충북 코로나 19는 추석 황금연휴가 끝나면서 폭증세를 기록하고 있다.
충북 최다 발생인 지난해 12월 10일 103명 발생, 지난 8월 12일 75명 이후 최다인 60명이 23일 발생해 추석 연휴를 제대로 쉬지 못한 방역의료진을 힘들 게 만들고 있다.
충북 코로나 19는 24일 오후 3시 기준 6006명이 발생했으며 지역별로는 청주 24명 누계 2787명, 충주4명 누계822명, 진천군 4명 누계594명, 음성군 6명(모두 외국인 입국자) 누계662명, 제천시 2명 누계 478명 으로 집계됐다.
청주와 음성군, 진천군의 양성판정자 특징은 한국거주 외국인이 대부분이라는 것이 특징으로 공사장 일이나 알 바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감염이 많아지고 있어 방역 당국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청주시는 오후3시; 현재 총 2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13명이 외국인으로 국적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한국에 입국해 공사장 현장이나 알바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청주시 확진자 중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23일 확진된 10대 초등학교 5학년생이 연결고리로 총 7명이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학생3명, 가족 3명 n 차 1명 등으로 증가했으며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집단감염 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청주시 코로나 19는 24일 33명을 비롯해 24일 오후 3시 현재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다음주 초까지 추석 연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P.C.R. 주간검사 현황은 22일 5164명으로 23일에는 다소 감소한 4559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188명이 감소한 134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이 70.0%, 2차 접종이 40.6% 로 위드코로나로 가기 위한 준비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위드코로나로 가도 코로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처럼 마스크 착용은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으며 개인 방역 지침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안전 관리자들의 예상이다.
이어 최근 충북 도내 외국인 입국자들의 코로나 감염이 폭증세를 보이자 일부 의료진들은 아예 입국 시 접종 여부를 가려 P.C.R.진단검사와 백신 접종을 함께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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