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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김종기 기자 = 9월 11일 오전 10시 4분경 서울 장안동 중고자동차 매매상가네 자동차 부품 수리 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지하1층 자동차 부품수리 판매점에서 그라인더 작업중 발생된 불티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그라인더 작업자 1명(65세.남)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로 단순 연기 흡입 환자는 총 12명이 발생했으며 동대문소방서 구조대의 발 빠른 인명 구조에 의해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동대문소방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2층 구조자 12명과 지하 1층 자력 대피자 2층 자력 대피자 등 사망자를 제외한 2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 됐다.
이날 환자들은 장안, 장안2구급대, 능동, 능동2구급대 등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 동대문소방서는 총 95명(소방 81, 경찰 10, 한전 1, 기타 3), 장비 27대 (펌프 7, 탱크 6, 구조 4, 구급 5, 굴절 1, 기타 4) 등이 총동원됐다.
동대문소방서는 오전 10시 4분에 신고 접수돼 10시 8분에 현장 도착해 지하층 수관 전개 한 이후 2시간 만인 12시 53분에 완진 됐다.
이날 화재로 소방 추산 7300만원((부동산 1000만원, 동산 6300만원) 부동산은 3층 905.41㎡ 중 지하1층 1호 254㎡중 110,76㎡에서 30㎡ 소실 / 80㎡ 그을음이 있었다.
[청주일보] 동대문 소방서에 의해 구조돼 사망한 작업자가 있던 위치 (도면=동대문 소방서 제공)
동산은 드라이브샤프트, 집진기, 선반, 작업대, 현가장치 부속품, 기타 집기류 등이 화재로 소실됐다.
경찰과 동대문소방서는 화재 정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일보 임직원은 화재로 안타깝게 숨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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