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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천시의원 코로나 확진, 시의회 문닫나?

by 청주일보TV 202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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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와 제천시의회가 사상 초유의 '셧다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인근 지역으로의 슈퍼 n차 감염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어 제천시지역 코호트 격리 까지 해야 한다는 관계자들의 주장까지 나오고 있어 사태가 초비상 사태로 접어들고 있다. 

23일 개회한 제296회 제천시의회 2차 정례회는 내달 18일까지 열릴 계획이다.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 시 본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나 회기지속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았던 제천시의회 의원 1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천시 공직사회가 비상 근무중 시의회 직원들이 모두 진단검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김장발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가 초토화된 제천시는 회기중인 시의회까지 코로나 19 , 방역선이 무너지면서 팬데믹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문제는 감염확산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제천시의회 의원은 김장발 슈퍼감염에 이은 확진 접촉자로 통보받아 27일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2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의회와 관변단체와 식사 자리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던 시의원 4명은 지난 27일 진단섬사를 받아 이들중 2명은 음성, 나머지 1명은 낮 12시 현재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시의원은 확진 판정에 따라 회기중인 제천시의회는 시의원 전원과 의회 공무원 전원이 진단검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회기중 시의회에 출석했던 집행부 공무원 들도 모두 진단검사에 들어갔다. 

이런 시의회 특성상 시의회 주변 음식점과 커피숍 등 에서 접촉했던 추가 확진자들이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제천 김장발 코로나는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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