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화재] 울산 항만 트레일러 화재 ㅡ초기 진압 인명피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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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항만소방서 트레일러 차량 화재 현장(동영상=울산 항만소방서 제공)

【청주일보】 김종기 기자 = 7월 8일 오전 10시 33분경 울산시 제 5부두 도로부근을 운행하던 트레일러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운전자는 차량 내에 자가 소지하고 있던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했었다.  

울산 항만소방서는 즉시 출동해 관할 부두분대가 호스를 전개해 완전히 화재를 진압했다. 

[청주일보] 울산 항만 제 5부두 인근 도로 트레일러 화재를 소방대원이 진압하고 있다. (사진=울산 항만소방서 제공)

이날 화재로 트레일러 차량 실내가 심하게 소실됐고 상당량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트레일러 차량화재는 최초 대쉬보드 내부에서 연기가 발생 후 20분 뒤 화재가 발생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이 있었다. 

울산 항만소방서 감식반은 트레일러 차량 내부 배선이 심하게 소실된 점으로 보아 전기적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추산 재산피해는 575만 5000원으로 피해액이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항만소방서는 초기진압을 위해 총인원 68명(소방60명 경찰 8명)과 장비 17대(펌프 6대, 텡크 6대,굴절 2대, 구조 2대, 구급 2대, 기타1대)등이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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