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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문화유산 관리 위해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송미애(비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제39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문화재 전담부서 설치를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했다.
송의원은 “충북에는 835점의 많은 문화재가 있지만, 이와 관련한 전담부서가 다른 광역단체보다 턱없이 부족하다”며, “문화산업 확대로 문화사업과 예산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인력증원이 되지 않아 일손부족이 고질적인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대의 문화재 정책은 보존 정책에서 정비・활용정책으로 바뀌고 있어 문화재는 더 이상 수리・보전・규제의 대상이 아니라 새롭게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할 대상이다”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이 방치되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여야 한다”면서 “충청북도 문화유산의 새로운 위상정립과 후손에게 제대로 된 민족혼과 얼을 물려 줄 수 있도록 문화재 전담부서의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촉구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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