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촬영 비 예보로 긴급 취소 결정
다음 달 1일 ~3일, 5일~7일 청주흥덕구 연제리 인근 도로 통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촬영하기 좋은 영상문화도시를 구현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 이하 청주영상위)가, 로케이션 지원 중인 넷플릭스 영화 <카터> 촬영과 관련해 긴급 변경된 도로통제 일정을 전했다.
청주시청과 흥덕경찰서, 청주영상위의 협조와 허가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에서 청주영상위는 앞서 28일~30일과 다음 달 2일 흥덕구 연제리 인근 도로의 통제를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비 예보와 촬영 분량의 확대 등으로 30일로 예정된 촬영을 긴급 취소하고 다음 달 1일~3일, 5일~7일로 촬영 스케줄을 변경했다.
통제구간 역시 기존의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대웅제약 주변) 일대에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주변) 일대까지 추가됐다.
따라서 1일 오전 10시~오후 5시, 2일 오전 8시~낮12시, 7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는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대웅제약 주변) 일대가 완전 통제되고 2일 낮12시~오후5시, 3일과 5일, 6일 각각 오전10시~오후5시에는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주변 일대가 완전 통제된다.
긴급하게 변경된 이번 촬영 일정과 관련해 제작진은 통제 구간 인근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에게 협조를 구하는 한편, 촬영 기간 내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차량 우회를 진행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역시 철저하게 준수해 촬영에 임한다.
넷플릭스의 영화 <카터>는,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카터’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내가 살인범이다’, ‘악녀’ 등을 연출한 정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소방관’, ‘엽기적인 그녀’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주원이 요원 ‘카터’를 연기한다.
촬영 및 도로 통제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영상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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