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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상생충BOOK, 3분기‘이달의 도서’ “시를 팔다” 선정

by 청주일보TV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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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이하 ‘상생충BOOK’)는 3사4분기 ‘이달의 도서’로 전영학 작가의 소설집 "시(詩)를 팔다"(도서출판 고두미)가 선정됐다.

【청주일보】 "상생충BOOK" ‘이달의 도서’ 전영학 작가의 소설집 "시(詩)를 팔다". '사진=상생충BOOK" 제공 박창서 기자

상생충BOOK ‘이달의 도서’ 선정위원회는 지난 25일 도서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 측은 “울고 웃는 삶의 한복판에서 피륙을 짜듯 엮어가는 이야기가 문학의 본령”이라고 전제하고 “'시를 팔다'』에 나오는 11편의 소설이야말로 비유와 상상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의 힘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선정된 도서에 대해서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동네서점과 작은도서관, 그리고 협약기관/단체에서 초청강연을 갖는 등 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행사를 추진한다.

전영학 작가는 충북 충주 출생으로 충북대 재학 시절 창문학동인회에서 창작을 시작했고, 영남대문화상 수상,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제천고, 제천여고, 충북사대부고 등에서 국어를 가르치며 한국교육신문 현상문예, 공무원문예대전 등에 단편소설을 출품해 입상하기도 했다.

사행 동인, 한국소설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충북소설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소설집 '파과', 장편소설 '을의 노래', '표식 애니멀'. 수필집 '솔뜰에서 커피 한 잔'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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