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대성고 최종 선발전 우승⋯축구 명가 입지 재확인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축구 명가 학교법인 청석학원이 새롭게 부활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대학교와 청주대성고등학교 축구부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충북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고등부와 대학부 우승을 차지하며 오는 10월8일부터 14일까지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청주대 축구부(감독 이관우)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를 4대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강동대를 1대0으로 누르고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는 이관우 감독 부임 이후 첫 전국대회 출전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치러진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청주대성고 축구부(감독 남기영)는 충주상고를 상대로 접전을 벌인 결과 3대3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청주 대성고는 승부차기에서도 3대3까지 접전을 이어갔으며, 마지막 주자로 나선 2학년 임찬엽이 골문을 가르며 4대3 짜릿한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1973년 창단한 청주대 축구부는 45년 만인 지난 2018년 열린 제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1946년 창단한 청주 대성고 축구부는 2017년 제25회 제주 백록기대회, 2018년 마산 무학기대회에 2년 연속 우승하며 대회 패권을 되찾았으며, 지난해 대통령금배 3위다.
2017, 2018년 마산무학기대회 우승, 2020년 대통령금배전국고교축구대회 3위 등 축구 명가의 위상을 세워가고 있다.
이와 함께 대성중학교도 지난 2018년 제54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대성중은 이운재, 구자철 등 스타 선배를 배출한 축구 명문중으로, 41년 만에 결승행은 물론 춘계대회 첫 우승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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