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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민하 감독의 ‘슈퍼히어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

by 청주일보TV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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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영상위 [씨네마틱#청주] 지원작 승승장구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패밀리 존’ 섹션 통해 전 세계 관객에 선보여
힘든 현실에도 최선을 다하는 삶을 통해 웃음과 감동 선사할 젊은 감독의 내일 기대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영상문화도시를 구현하는 청주영상위원회의 ‘씨네마틱#청주’ 지원작들이 승승장구 중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 이하 청주영상위)는 23일, 지역영상 제작지원 사업‘씨네마틱#청주’2020년 지원작 <슈퍼히어로(감독 김민하)>가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패밀리 존’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청주일보】 지역영상 제작지원 사업‘씨네마틱#청주’2020년 지원작 "슈퍼히어로" 포스터. '사진=청주문화재단 제공' 박창서 기자

1997년 시작된 BIFAN은 장르영화의 새로운 경향에 대한 신선하고 다양한 시각을 제공해온 국제영화제로, 올해는 오는 7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 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이 중 ‘패밀리 존’섹션은 미래 관객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볼 판타스틱 영화로 구성되는 프로그램으로 관객의 호응이 높은 섹션 중 하나다. 

2021년 ‘패밀리 존’섹션에서 선보이는 4개의 공식 초청작 중 유일한 한국 작품인 영화 <슈퍼히어로>는 관람석이 텅 빈 어린이극의 배우들이 일생일대의 위기를 이겨내는 모습을 통해 힘든 현실 속에서도 꿈을 위해 각자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 독립장편영화다. 

【청주일보】 "슈퍼히어로" 스틸컷. '사진=청주문화재단 제공' 박창서 기자

무대의 슈퍼히어로들이 현실의 슈퍼히어로가 되는 짜릿한 활약상을 통해 가족 관객의 마음을 웃음과 감동으로 채워주고 싶었다는 <슈퍼히어로>의 김민하 감독은 청주대 영화학과를 졸업했으며 단편 영화 ‘오 마이 크레딧’으로 중국  웨이하이 국제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영화 ‘낙화’로 말레이시아 국제영화제에서 초청받은 촉망 받는 신예다. 

<슈퍼히어로>는 김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BIFAN을 통해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과 관객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주일보】 "슈퍼히어로" 스틸컷. '사진=청주문화재단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영상위는 “2019년 지원작 영화 ‘봉명주공(감독 김기성)’이 최근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2020년 지원작 ‘슈퍼히어로(감독 김민하)’까지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차츰 [씨네마틱#청주]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음이 실감 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마음껏 창작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주영상위의 ‘씨네마틱#청주’는 청주지역의 영상산업 발전과 지역영상 인력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지역영상 제작 지원 사업으로 장편에는 각 3000만 원 단편에는 각 500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되며 올해는 장편부문 2편과 단편부문 4편, 총 6편의 작품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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