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사직2동 그래동베이커리, 사랑의 빵 릴레이 나눔

베이커리 상품권, 분기별로 꾸준히 후원해 저소득 이웃에게 배부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에 소재한 그래동베이커리(대표 김찬동)에서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 이웃에게 빵을 제공할 수 있는 베이커리 상품권 20매(20만원)를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청주일보】 청주사직2동 그래동베이커리,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한 베이커리 상품권 기탁. '사진=사직2동주민센터 제공'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상품권을 저소득 노인·장애인 중 7가구를 선별, 전달하여 가정마다 좋아하는 빵을 직접 골라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2017년부터 꾸준히 분기별로 빵(상품권)을 기부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크리스마스에 저소득층과 경로당에 케이크를 후원하는 등 기부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은정 사직2동장은 “꾸준히 선행을 해주시는 김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