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카터’촬영으로 오는 17일, 18일 각각 오전 8시 ~ 오후 6시 완전 통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등 시민 안전과 교통 불편 최소화 위해 노력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촬영하기 좋은 영상문화도시를 구현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 이하 청주영상위)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간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대로 일부 구간에 대한 도로 통제를 예고했다.
청주시청과 청원경찰서, 청주영상위의 협조와 허가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작은 청주영상위가 로케이션 지원 중인 넷플릭스 영화 카터다.
17일에는 서원구 사직대로(월드파크모텔 주변) 일대가, 18일에는 서원구 대원로(번영마트 주변) 일대가 완전 통제된다.
통제 시간은 각각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배우부터 스태프까지 약 80여 명 정도가 투입되는 이번 촬영에 앞서 제작진은 통제 구간 인근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에게 협조를 구하는 한편, 촬영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차량 우회를 진행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넷플릭스의 영화 ‘카터’는,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카터’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내가 살인범이다’, ‘악녀’ 등을 연출한 정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소방관’, ‘엽기적인 그녀’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주원이 요원 ‘카터’를 연기한다.
제작진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발열 체크를 비롯해 연기 중인 배우를 제외한 제작팀 전원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촬영하겠다”며 “아울러 도로 통제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촬영 및 도로 통제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영상위로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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