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운, 김재형의 연속골로 2대1 역전승!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K3리그 축구단 청주FC가 3연패의 늪에서 나오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청주FC는 강팀 경주 한수원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친 미드필더 신재운과 김재형의 골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에는 경주 한수원의 서동현, 김찬희 투톱을 청주의 수비수들이 꽁꽁 묶으며 0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두 명의 선수를 교체한 경주 한수원의 공격이 매섭게 몰아쳤다.
결국 선제골은 국가대표 출신 서동현이 넣었다. 서동현은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성공시키며 저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청주의 공격은 67분부터 시작됐다.
교체로 들어간 이동현이 공격 지역에서 침착하게 볼을 내주었고, 신재운이 정확하게 구석으로 넣으면서 동점골을 성공 시켰다. 더운 날씨에 양팀 선수들은 모두 끝까지 포기 하지 않는 경기를 했다.
경기 종료 3분 전 미드필더 이정택은 상대의 볼을 커트하고 김재형 선수의 멋진 역전골로 청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후 김재형 선수는 “팀이 3연패를 하고 있는 상황과 홈에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줘서 매우 힘든 상황 이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결국 승리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계속해서 승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는 다가오는 18일 금요일 저녁 7시에 대전 한국철도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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