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증평군의회(의장 연풍희)가 24일 송산지구내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이번 성명에서 “앞으로 송산지구 및 인접지역 공동주택 은 4,000세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므로, 공동주택 세대 수 충족 미달을 이유로 그 동안 지지부진하던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에 가장 큰 걸림돌이 돼왔던 충족 세대 수 미달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초등학교 신설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라며,“진정한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이러한 증평군민들의 요구사항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현실성 있는 학군조정과 함께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중앙투자심사위원회 통과를 위한 초등학교 신설 당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요구하였다.
아울러, 진정한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지역 교육환경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교육 행정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촉구 성명
교육 불균형 해소와 통학여건 개선을 위한
증평읍 송산지구 학생들의 교육 불균형 해소와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송산지구내 초등학교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군민들의 요구가 지속돼 왔으나 송산지구 내 공동주택 세대수가「시·군계획시설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규정한 초등학교 신설 조건 세대수에 미달됨에 따라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사업은 그 간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는 와중에 송산지구 및 인접지역에 공동주택이 연이어 건설됨에 따라 2024년에는 이 지역 세대수가 「시·군계획시설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규정한 초등학교 신설 조건 세대수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에 가장 큰 걸림돌이 돼왔던 충족 세대수 미달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그 동안 충족 세대 수 미달을 이유로 오랜 기간 추진이 지연돼왔던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사업이 드디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많은 증평군민들이 기대하고 있다.
이에 증평군의회 의원 일동은 3만 7천여 증평군민들과 함께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1. 증평초등학교 과밀 해소, 송산지구 통학여건 개선, 지역 간 교육불균형 해소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이니 만큼 현실성 있는 학군조정과 함께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계획을 교육정책에 반영하라
2.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3만 7천여 증평군민들의 오랜 염원인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계획이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당위성 확보를 위한 논리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추진하라
3.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진정한 교육자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내 교육현안 문제 해결에 있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라
2021년 5월 24일
증평군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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