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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충북교육청, 2021. 지구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실시

by 청주일보TV 202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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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학교실천협약식 실시, 환경 사진전 운영

【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김병우 교육감)은 22일 2021.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초록학교실천협약식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협약식이 추진됐으며, 200여명의 초록학교 위원과 초록학교 구성원이 모여 초록학교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일보】 충북교육청 초록학교실천협약식 개최.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이성기 기자

2021년 선정된 초록학교는 학교별로 ‘00학교는 000초록학교이다’ 정의를 내리는 활동을 통해 초록학교 실천약속을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했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사전 설문으로 선정한 ‘매월 환경기념일관련 실천하기(매월 1회)’ 공동실천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워크숍도 가졌다.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초록학교 4행시 공모전에는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이벤트를 조기 마감했으며, 우수작을 현장에서 발표하여 기쁨을 함께했다.

【청주일보】 초록학교만들기 실천·협력 협약서.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이성기 기자

공모전에 참여한 율량중학교 1학년 경대현 학생은 ”초록학교는 단순히 녹색학교가 아니라 학생 모두와 교사가 치유되는 학교다“로 ‘초록학교’의 개념을 정의했다. 

석성초등학교 김문진 교사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 아이들에게 녹색 빛이 가득한 세상을 물려주고 싶어요. 학교에서 솔선수범하여 녹색바람을 일으키고 교문 밖 세상까지 널리 퍼지길 바랍니다“라고 초록학교에 대한 바람을 표현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초록학교실천협약식과 워크숍이 우리 환경을 푸르게 가꾸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희망이 되길 기대하며 오늘의 귀한 실천이 푸른 지구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록학교와 함께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만들기에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초록학교는 아이들과 교사가 쾌적한 학교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학교로, 2021년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을 주제로 초록학교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최명렬)은 충북 도내 모든 청소년과 학교를 대상으로 ‘나도 지구인’ 환경 사진전 및 연계 수업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일보】 환경사진전 홍보포스터.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이성기 기자

환경 사진전은 ‘지구인으로서 주변 환경 바라보기’를 주제로 2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접수 할 수 있으며, 도내 학생 및 청소년은 1인당 5점 이내의 작품을 공모할 수 있다. 

환경 사진전 연계 수업 활동은 ‘지구를 생각하는 환경사진전’을 주제로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되며, 수업이 가능한 도내 모든 학교가 참여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로웨이스트 꾸러미 및 비건 간식 꾸러미가 상품으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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