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 예술의 만남을 표방한 지역 대표 야외 예술 축제
국악 경연·가무악 공연·체험부스까지 전 세대가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

【청주일보】 김문진 기자 = 한누리예술협회가 주관하는 ‘삼각산소나무예술제’가 오는 6월 7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만남의광장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이 축제는 올해 장소를 옮겨 삼각산 자락 야외광장에서 관객을 맞는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누리예술협회(이사장 유미애)는 “삼각산소나무예술제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한 축제”라며 “뛰어난 예술인들과 지역민이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열린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축제는 정오부터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낮 12시부터는 남녀노소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전통문화 체험, 예술 놀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오후 1시부터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솔~솔 어울림의 향연’(오후 1시~)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2부 ‘솔~솔 예인열전 가무악’(오후 2시 15분~)과 축하공연(오후 3시~)에서는 국악과 무용, 음악이 어우러진 전문 예술인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3부(오후 3시 55분~)는 시민 장기자랑 야외무대로 꾸며져 지역 주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된다.
축제의 또 다른 축인 국악 경연대회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에서 열린다.
판소리·민요, 무용, 기악 부문으로 진행되며, 유망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격조 높은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장은 삼각산의 수려한 경관과 맑은 공기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우이동만남의광장이다.
주최 측은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 연인, 등산객들에게 초여름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축제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강북구청, 강북구의회, 강북문화재단, 서울특별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 도솔전통예술진흥원, 강북구국악공연예술연합회, 국악신문 등이 지원·후원한다.
우이동만남의광장은 우이신설선 경전철을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북한산우이역에서 하차해 2번 출구로 나와 도보 1~2분이면 행사장에 도착한다.
주최 측은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삼각산 아래에서 펼쳐지는 예술 향연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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