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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웨덴 최연소 여성 시장 아만다 린블라드, 한국교육대학교 특강

by 청주일보TV 2025.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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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시 기억해야 할 것은 팀워크…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가 미래를 바꾼다”

#이태석재단 #이태석리더십스쿨 #한국교원대 #최연소여성시장 #스웨덴 #아만다

【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스웨덴 살라(Sala)시의 최연소 여성 시장, 아만다 린블라드(34)시장이 한국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이태석 리더십 특강’에 참석해 자신의 정치 여정과 리더십 철학을 전했다.

왼쪽 본지 이성기 기자,, 아만다 린블라드(34)시장

그녀는 강연의 첫머리에서 “리더십의 핵심은 언제나 팀워크입니다”라고 강조하며 교육자와 차세대 리더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7세 소녀의 정치 입문… 복지제도가 준 배움

아만다 시장은 17세에 사회민주당에 가입하며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기까지는 어린 시절의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

10대 초반, 어머니의 병환으로 가정의 경제 상황이 흔들렸지만, 스웨덴의 튼튼한 사회보장제도와 복지 시스템덕분에 보험과 기본 생계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그녀는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배운 것은 ‘제도가 개인의 삶을 어떻게 지탱하는가’라는 사실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경험은 이후 그녀가 학교 총학생회 활동을 통해 장년층, 지역사회 시민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고, 미래 정치인으로서의 방향을 잡는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롤모델이 된 여성 정치인… 그리고 ‘목소리를 내는 법’

아만다 시장은 10대 시절 한 스마트한 여성 정치인을 만나 큰 영감을 받았다.

그는 “정치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청년의 참여가 왜 중요한가”를 알려주며 그녀를 격려한 멘토였다.

그녀는 “나는 의견이 많은 사람입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타인의 목소리에 묻히는 법이에요. 그때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훌륭한 도구’라는 것을 배웠습니다”라고 했다.

사회민주당 학교위원회에 참여하면서 청년 참여율을 높이는 활동도 주도했고, 이는 이후 그녀가 지역 정치에서 성장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

 

30세, 시장 후보가 되다… ‘막중한 책임과 무한한 영광’

30세가 되던 해, 아만다는 살라시 시장 후보로 지명되었다. 2022년, 수년간의 갈등 조정과 협상 경험을 기반으로 팀워크를 강조하며 선거에 나선 그녀는 결국 최연소 시장으로 당선됐다.

그녀는 당선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압박도 컸지만, 시민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서로를 존중했기 때문에 시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과정의 중심에는 팀워크가 있었어요.”


정치의 근원은 ‘현장’… 노동조합과 시민의 목소리

아만다 시장은 스웨덴 사회민주당의 뿌리가 노동조합에서 비롯되었음을 강조하며,“정치는 사무실이 아니라 현장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정책의 출발점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SNS를 활용해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고, 공공 서비스와 노동조합 간 협업을 투명하게 시민에게 공개하는 방식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정치에 관심 가져야… 교사가 미래를 만든다”

강연 후반부에서 그녀는 청년의 정치 참여를 특히 강조했다.

“정치는 우리 모두의 삶을 바꿉니다. 청년이 목소리를 내야 미래도 바뀝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작아 보이지만, 결국 사회 전체를 움직이죠.” 그리고 한국교육대 학생들에게 특별히 당부했다.

“교사는 미래 세대를 키우는 사람입니다. ‘정치는 나와 먼 이야기’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아이들에게 참여와 경청의 문화를 가르쳐 주세요. 이것이 곧 국가의 미래를 바꾸는 일입니다.”

스웨덴 최연소 여성 시장 아만다 린블라드(34), 한국교육대학교 특강

 

포용과 경청의 리더십… 그리고 다시 한 번 ‘팀워크’

아만다 린블라드 시장은 강연을 마무리하며 리더십의 핵심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리더십은 명령이나 권위가 아닙니다. 다양한 세대를 포용하고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팀워크가 있어야 합니다” 그녀의 메시지는 앞으로 교단에 서게 될 예비 교사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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