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간 14만 2124명 방문, 하루 평균 8882명
국화전시 부족,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로 돌파구 마련
【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청남대에서 열린 가을축제가 개방 이후 가장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지난 9일까지 16일 동안 진행된 '2025 청남대 가을축제'에 총 14만 2124명이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가을축제의 12만 6953명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으로, 하루 평균 8882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올해 축제는 예년보다 부족한 국화전시로 일부 불만이 제기됐지만, 청남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풍성한 꽃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켰으며, 청남대의 아름다운 단풍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13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와 국립공원관리공단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명산 둘러보기 체험 버스, 기마순찰대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주목받았다.

가족 단위 관람객은 '명랑운동회'를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며 축제를 만끽했다.
청주 문의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매장과 공예 및 미술작품 전시도 관람객의 주요 관람 포인트로 자리잡으며 축제의 다양성을 높였다.

하지만 축제 운영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차량정체가 지적됐다.
좁은 진입로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주말 및 성수기에는 정체가 심각했다.
청남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했으며, 주말 동안 7000여 명이 이를 이용했다.
이는 승용차 2400여 대의 출입을 줄인 효과를 거뒀으나, 순환버스 역시 정체를 피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청남대 관계자는 “많은 분이 청남대를 찾아주고 즐겨주신 덕분에 가을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이번 축제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더 나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남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체 진입로 마련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관람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축제는 관람객 수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청남대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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