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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 코로나 학교 및 어린이집 집단 감염 ㅡ 어린이집 유아 감염

by 청주일보TV 202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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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어린이집 확진자 7명 발생…관내 전 어린이집 휴원 명령

[청주일보] 청주시 코로나 19 선별진료소 .

 

【청주일보】 충북 코로나는 2480~2490까지 발생했으며 지역별로는 총 11명이 발생했으며 청주 3, 증평 1, 진천 6, 괴산 1명 등이 확진됐다. 

이중에서 충북 진천군의 확진세가 눈에 띄고 있다. 

청주에서 고등학생 1명이 21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충북도는 학생들의 확진세가 증가하고 있다. 

제천시와 충주시, 청주시의에서 새학기 도내 누적 확진 학생수가 총 58명으로 증가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청주 모 고교 학생 1명이 20일 등교 후 의심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교는 확진자 발생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방역당국은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 대한 진단검사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옥천군에서는 학교발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9일 옥천 모 중학교의 대전 거주 교사 1명이 확진된 뒤 학생 1명과 동료 교사 1명의 감염이 확인된데 이어, 추가 감염된 교사의 성인 자녀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기준 청주와 진천, 음성, 괴산, 옥천 등 도내 5개 시·군의 유치원을 포함한 21개 각급 학교가 전면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이미지 

 

▲충북진천군 어린이집 집단 감염 

(1보)충북 진천군은 요양원발 이어 오리가공공장, 육계가공공장 외국인 노동자발 등 집단감염에 이어 진천혁신도시 유아원 발 확진이 나오면서 집단감염이 어린이집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 

음성군 금왕읍에 거주하는 이 유아원 고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0일 유아원 전체 인원 19명중 6명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진천과 음성지역이 파문이 일고 있다. 

진천은 이 교사와 접촉한 동료교사 40대 2명, 30대 2명, 원생인 10대 미만도 2명이 있어 진천 보건당국은 후속대책 마련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진천 혁신도시에 있는 이 유아원은 혁신도시 직장을 다니는 영맘들의 자녀들을 맡겨 놓는 곳으로 유아들의 코로나19 양성판정에 따라 유아들의 부모 직장까지 파급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진천군 보건관계자들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아들의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불가한 연령의 유아들이 있어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천과 음성군의 경계에 있는 혁신도시는 각 국책기관과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신도시로 어린이집 코로나 19 파장이 지역사회로 번질 것으로 추론되고 있어 방역 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21일 관내 어린이집 57곳에 대해 휴원 명령을 내렸다. 

코로나 이미지

(2보)진천군은 지역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 2명을 포함한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전체 어린이집 57개소에 대해 영유아보육법 제43조의2에 따라 휴원명령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인접 지자체에 거주하며 해당 어린이집에서 근무했던 한 30대 여성이 20일 양성판정을 받으며 시작된 감염은 21일 현재 확진자가 7명까지 늘어났다.

첫 감염자가 발생한 20일 오후 해당 어린이집 교사, 원생, 확진자의 가족 등 19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30대 여성 2명, 40대 여성 2명, 2세 남아 1명, 3세 여아 1명 총 6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시설 교직원 6명 중 1명을 제외한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 6명, 음성 8명을 제외한 1명은 불확정 상태이고 4명은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의 즉각적인 휴원을 결정했으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휴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갑작스런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방지를 위해 가정돌봄이 어려운 경우에는 등원중인 어린이집에서 긴급보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긴급보육 아동에게는 급간식이 정상적으로 제공되며 혹시 모를 감염 방지를 위해 외부인 출입제한, 방역 강화, 유증상 교직원 업무배제 등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긴급보육을 희망하지 않은 가정도 출석이 인정되며 별도의 부모보육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추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라며 “갑작스런 휴원 명령으로 보육가정의 어려움이 발생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상황을 신속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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