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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분발언】 청주시의회 이예숙 의원 ㅡ 청주오창중 인근 통학로 실태 지적 및 개선 대책 촉구

by 청주일보TV 2025.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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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에 맡겨진 등굣길, 아이들의 안전부터 지켜야 합니다"

【청주일보】 청주일보 = 청주시의회 이예숙 의원(타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제97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청주시의 통학로 안전관리가 여전히 미흡하다”며 “아이들의 등굣길이 더 이상 ‘운에 맡겨진 길’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는 5분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오창중학교 인근 창리사거리 구간의 교통섬과 보행 환경의 위험성을 직접 확인한 결과를 언급하며, “충격흡수장치 대신 유도봉만 세워진 교통섬, 바닥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등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통학로가 사실상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행로에는 안내판, 가로등, 보행자 안전시스템 등 각종 구조물이 인도 한가운데 설치되어 오히려 학생들의 동선을 방해하고 충돌 위험을 높이고 있다”며 “교량 아래쪽 통학로는 조명이 부족해 한낮에도 어둡고, 구조물 틈에는 먼지와 오수가 쌓여 위협적인 분위기를 만든다”고 말했다.

더불어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이면 학생들이 젖은 노면에 미끄러지거나 턱에 걸려 넘어지고, 교복이 젖거나 오염되는 일이 잦다”며 “이러한 일상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불편하고 위험한지를 행정이 직접 체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창리초등학교의 전출 인원이 최근 3년간 약 27% 증가했고, 특히 5·6학년 고학년 전출이 집중되고 있다”며 “일부 학부모들은 오창중학교 진학을 피하기 위해 타 지역으로 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청원구 전체 초등학교 전출률도 2023년 4.8%에서 2025년 6.0%로 상승했으며, 이는 충북 평균(0.3%p)보다 약 6배 높은 수치로, 통학 여건 불안이 주민 이탈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산시는 ‘15분 도시 안전한 학교 가는 길’ 사업을 추진하며 프랑스 파리의 ‘차 없는 길(School Street)’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며 “청주시 역시 학생의 보행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주시의 구체적 개선방향으로 ① 교통섬 안전시설, 바닥신호등, 차량속도표지판, 육교 등 안전시설 확충, ② 청주시·주민·학부모·상인·운전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통학로 관리체계 구축, ③ 청원구를 비롯한 지역 전반의 통학로 전수조사 및 종합적 개선책 마련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100만 자족도시를 지향하는 청주시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기본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청주시가 안전하고 따뜻한 통학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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