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은 시민 재산을 헐값에 넘기는 밑지는 장사
청주도시공사가 소유권을 확보해 공공성을 지켜야 하는 터미널

【청주일보】 유미숙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 허창원은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의 민간 매각을 강하게 비판하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 부위원장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임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은 시민 재산을 헐값에 넘기는 밑지는 장사"라며 매각 중단을 촉구했다.
허 부위원장은 터미널 매각이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1천억원에 팔고, 5천억원에 되사는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광역 도심 철도 노선이 확정되면 현 터미널 부지는 교통의 중심지이자 역세권이 되어 막대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허 부위원장은 "이범석 시장은 치적을 쌓기 위한 졸속 행정을 중단하고, 철도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매각을 시도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매각 계획이 시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도시는 매년 성장하고 있는데 10년 전 계획을 고집하는 것은 무능하고 거북이 같은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은 청주도시공사가 소유권을 확보해 공공성을 지켜야 한다"며 "민간 소유로 넘어가면 시민 편의보다 개발이익이 우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공 소유를 유지함으로써 시민들의 편의를 보장하고, 터미널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부위원장은 자신의 시장 출마 의지를 강력히 피력하며 "무능한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리는 청주를 만들겠다"며, 내년 선거에서 청주시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 같은 발언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 터미널 매각이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과 더불어 허 부위원장의 출마 선언이 향후 청주시 정치 지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허 부위원장의 발언은 청주시의 장기적인 발전 계획과 공공 자산의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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