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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사 고] 포항해경, 양포항 앞 예인선 침몰발생, 2명 구조

by 청주일보TV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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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 16일 밤 11시 31분경에 예인선이 바지선을 예인하던 중 포항시 남구 양포항 입구에서 침몰했다고 밝혔다.

[청주일보] 바지선을 예인하던 중 포항시 남구 양포항 입구에서 침몰돼 야간 수색현장(사진=포앙해경 제공

포항해경은 지난 밤 11시 31분경 조난신호 EPIRB(Emergency Position Indication Radio Beacon, 비상위치지시용 무선표지설비)를 확인하고 경비함정 8척, 항공기 1대를 현장으로 즉시 출동시켰다.

 같은 날 밤 11시 53분경에 조난신호를 발신한 인근해상(양포항 동방 300m)에서 구명뗏목에 타고 있는 선원 1명을 발견․구조했ek. 

다음날 4월 17일 00시 13분경 사고 인근해상에서 선장 1명을 이어 발견․구조했다.

선장 A씨(60대)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됐었으며, 선원 B씨(50대)는 의식이 있었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했고, 구조된 2명은 119에 인계하여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청주일보] 포항해경 침몰한 예인선 승선원 발견 구조 현장 (사진=포항해경 제공)

같은 날 01시 44분부터 02시 38분까지 해경 구조대가 침몰한 예인선 선내 수색하고,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에어벤트를 봉쇄했다.

사고선박은 예인선 C호(24톤, 예인선, 승선원 2명)며 바지선은 D호(668톤, 승선원 1명)다. 

예인선 선주는 기상을 감안하여 크레인을 이용해 침몰 예인선을 인양할 예정이라고 한다.

 포항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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