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코로나 19, 총 19명 확진 ㅡ확진된 초등학교 강사 청주2곳, 괴산 1곳 수업, 교육계 비상

 

[청주일보] 청주시 보건관계자가 코로나 19 P.C.R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청주일보】 충북 코로나는 휴일인 11일 오후 10시 집계  2328~2346번까지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꾸준한 두자릿수 확진을 유지하고 있으며 11일에도 10명, 충주시 1명 증평군은 2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청주시 (충북2327번) 30대와 접촉한 음성군(30대,40대,50대,60대) 4명과 증상발현으로 1명등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꾸준하게 두자릿수 확진세를 이어오고 있는 청주시는 11일  코로나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 했다.

청원구에 사는 50대 강사가 남편에게 n차 감염으로 양성 판정을 받아 지난 8~9일 괴산군 1곳과 청주2곳의 초등하교 수업을 한 것으로 알ㄹ져 교육계가 초긴장 상태에 놓여 있다. 

청주시 방역당국은 이 강사와 밀착 접촉한 접촉자를 찾아 진단 검사을 하고 있으며 해당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할지 여부를 교육청과 논의 중이다.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청주시 거주 50대도 무증상 상태로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침 등 호흡 곤란 증세로 10일 충북대병원을 찾은 진천군 거주 80대는 감염경로 불투명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0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청주시 거주 50대도 입국자 자가격리전 검체 검사에서 양성 확진됐다. 시는 50대와 함께 사는 2명을 격리하고 진단검사를 했다.

청주시는 꾸준하게 이어지는 두자릿수 확진세를 꺽기위해 시민들에게 가급적 외지인 접촉을 피하고 개인 위생과 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것을 당부했다.